[속보] 정부 "신천지 신도 중 다중시설 종사자 3162명 전수검사키로"

입력 2020-03-13 11:17   수정 2020-03-13 11:31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신천지교회 신도와 교육생 3162명 전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생활시설 등 집단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신천지 신도·교육생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3162명 모든 종사자가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 5일 행정조사를 진행했고 자료를 분석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총 67만7000명 중 신천지 신도·교육생 4128명을 파악했다. 이중 966명(신도 867명·교육생 99명)은 이미 검사를 받았다.

추가 조사는 검사를 받은 적이 없는 신도 2564명과 교육생 5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대본은 앞서 10일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같은 집단생활시설 종사자와 간병인 가운데 신천지 신도·교육생 136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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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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